<P>백비 시작하고 26일 되던날 후기를 작성했는데</P> <P>며칠 후 '투베'가 되어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P> <P> </P> <P>시작부터 26일까지의 다이어트 내용은 지난 후기에 있으니 생략하고</P> <P>그 후부터 얘기해 볼께요.</P> <P> </P> <P>저는 35일간(5주)의 다이어트를 5252방식으로 일탈없이 끝내고</P> <P><FONT color=#ff0000>43.1kg</FONT>이 되었어요.</P> <P>바이오젠으로 시작했구요.</P> <P>남은 백비와 이벤트분 받은 것과 적립금으로 산 백비가 있어서</P> <P>더 이상의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유지의 목적으로 </P> <P>36일째부터는 소식하면서 백비를 3개씩 먹었어요.</P> <P> </P> <P> </P> <P>소식으로 유지한 일주일간은 <FONT color=#ff0000>1kg</FONT>이 증가했어요.</P> <P>너무 괴로웠어요. 어떻게 뺀 살인데 ㅠ.ㅠ</P> <P> </P> <P>원래 <FONT color=#0000ff>아침</FONT>은 거르는 터라 백비 1개 먹었고 오전11시에 필라테스를 배웠구요</P> <P> </P> <P><FONT color=#0000ff>점심</FONT>은 그날 그날 먹고 싶은 걸로 집에서 또는 밖에서 사 먹기도 했는데</P> <P>점심 반찬으로 많이 먹었던게 야채 과일 발사믹샐러드, 양배추 찜, 브로콜리,견과류, 각종 나물, 오이, 버섯, 두부 등등 이예요.</P> <P>되도록이면 간을 많이 하지 않고 데치거나 볶을때도 식용류 없이 살짝 굽기로 했어요. </P> <P>남편이 혈압이 약간 있어 저희집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P> <P> </P> <P><FONT color=#0000ff>저녁</FONT>은 한달 정도 먹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꼭 밥이 아니어도</P> <P>과일이나 야채, 고구마나 견과류 위주로 조금씩 먹게 되더라구요.</P> <P>사실 저녁 먹으면 생기는 그 포만감, 배가 차올라서 어떨땐 막 짜증이 나더군요.평생 저녁밥을 먹지 않을 수는 없으니 곧 밥을 먹어야겠죠. ㅎㅎ</P> <P> </P> <P>유지 일주일간 1kg 증가했지만 실망하지 않고</P> <P>그냥 하던데로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가끔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간식도 먹구요</P> <P>이주일째 지나고 삼주일째를 지나던 찰나</P> <P>늘었던 체중 1kg이 다시 쏙 빠졌습니다.</P> <P>어찌나 기쁘던지 ㅎㅎ</P> <P>오늘까지 다이어트 시작 54일째 42.5kg 이네요.</P> <P> </P> <P>그렇다고 제가 다이어트에 환장하거나 거식증 걸린 사람은 아니구요</P> <P>단지 돈들여 힘들여서 빠진 체중을 잘 유지하자는 거지요. ^^*</P> <P>사실 이제는 체중계 숫자에는 연연하지 않아요.</P> <P>잘못된 식습관과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지내던 생활패턴을 바꿔</P> <P>더 많이 움직이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게 된 지금 현재의 생활이 </P> <P>마냥 행복하답니다.</P> <P> </P> <P>단식할때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니 차라리 음식 유혹이 없었는데</P> <P>먹기 시작하니까 더 먹고 싶은게 많아지고 조금 더 먹고 싶어지더군요.</P> <P>어떤때에는 점심을 두시간 간격으로 두번 먹은 적도 있어요.</P> <P>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제 기준에서는 많이 먹은 적도 있었지만</P> <P>위가 줄어들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었기에 유지가 잘 된것 같아요.</P> <P>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일주일에 3번이지만 필라테스도 배우고</P> <P>다이어트 전처럼 하루 종일 집에 누워서 티비보고 그런 생활이 싹~</P> <P>바뀌었습니다.</P> <P>백비 덕분에 식습관, 생활습관,운동하는 습관 많이 바뀌어서 너무 감사해요.</P> <P> </P> <P>옷 사러 자주 가는데 가는 곳마다 날씬해서 아무거나 걸쳐도 다 잘 어울린다고 집에 가지 말고 옷가게에서 옷입고 홍보 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P> <P>(사실 제가 키가 좀 작아요. 그래도 살빼니까 옷태가 좀 나나봐요)</P> <P>요즘 그 재미에 살아요. ㅎㅎ</P> <P> </P> <P>아직 백비가 좀 남아서 남은 백비 먹으면서 유지 잘 하고 </P> <P>백비가 떨어지면 다이어트 이후의 잘 길들여진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P> <P>또한 잘 유지해 볼 생각이예요.</P> <P> </P> <P> </P> <P>백비 가족 여러분들 </P> <P>일주일만 힘들이면 한달 금방가요.</P> <P>살이 좀 빠지면 몸도 가볍고 마음도 즐거워지니 </P> <P>너무 힘들어 마시고 열심히 계획대로 잘 실천해 나가시길 바랄께요.</P> <P>아자아자 백비 화이팅!!!</P> <P><FONT color=#0000ff>(*4/5일에 [내조의여왕]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