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월 첫주부터 시작해서 딱 5주</P> <P> </P> <P>5키로 감량을 했네요.</P> <P> </P> <P>다른 분들보다 많은 감량은 아닌 것 같아요.</P> <P>체중의 10%는 감량할 수 있고</P> <P>열심히 하면 15%는 감량한다는데</P> <P>저는 체중의 7%정도 감량입니다.</P> <P> </P> <P>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P> <P>조금은 느긋하게 맘을 먹고 있는데 사실 좋은 방밥은 아닌 것 같습니다.</P> <P> </P> <P>이게 제가 배운 것 중에하나죠.</P> <P> </P> <P><STRONG>1. 백비와 시간 낭비하지 말기</STRONG></P> <P> </P> <P>할때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P> <P>저는 원래는 5252로 하고 싶었으나</P> <P>갑작스러운 모임이나 출장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소식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고</P> <P>주말에는 가족과 주기적(?) 일탈이 있었습니다.</P> <P>그럴때마다 체중계가 역주행하고</P> <P>다시 주말전의 몸무게로 돌리는데 평균 3일정도의 시간을 소비했습니다.</P> <P> </P> <P>결국은 이런 상황에서 몸은 다이어트에 적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P> <P>감량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되었죠.</P> <P>백비는 백비대로 낭비</P> <P>시간은 시간대로 낭비</P> <P> </P> <P>할때 독한 맘 먹고 제대로 해야합니다.</P> <P> </P> <P>결국에는 예쁜 봄 옷 입는 것은 다시 미루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P> <P> </P> <P> </P> <P><STRONG>2. 소식 음식고르기</STRONG></P> <P> </P> <P>가족들이 모두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P> <P>주말 외식은 대부분이 고기집이었습니다.</P> <P>저도 고기를 너무 좋아하기도하고...</P> <P>잘먹는 아내 사랑이 큰 신랑덕에</P> <P>고기 먹고 큰 탈이 났었습니다.</P> <P>속이 아파서...가슴이 멍하고 잠도 안 올 정도로</P> <P> </P> <P>소식시에 음식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P> <P>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P> <P>한동안 쉬고 있었고..그래서 소화액 분비도 잘 안 하던 내 몸에</P> <P>소화가 어려운 음식을 밀어넣는 무모한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P> <P>조금은 괜찮겠지라 하지만 가능한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P> <P> </P> <P>갈비탕의 고기는 그나마 먹어도 좀 괜찮았는데..</P> <P>구워서 먹는 고기를 먹는 것은 좀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P> <P>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이구요.</P> <P> </P> <P> </P> <P><STRONG>3. 자신의 몸의 특성 파악하고 도우미(?)를 부르기</STRONG></P> <P> </P> <P>전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보지는 않았지만</P> <P>잘 붓는 타입니다.</P> <P>아침에 일어나면 부어서 오히려 오후가 되면 체중이 줄 정도로</P> <P>그런 제게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이어트가 좋을 수가 없었죠.</P> <P> </P> <P>직장 동료의 권유로 차같은 것을 많이 마시는 다이어트를 했었는데</P> <P>업무에 지장도 많고...화장실가느냐</P> <P>그리고 몸에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P> <P>돈만 날리고</P> <P>아직도 차는 남아있네요.</P> <P> </P> <P>그래서 이번에 저는 젠과 함께 저령환을 복용했어요.</P> <P> </P> <P>내 몸의 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아니</P> <P>필요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거죠.</P> <P> </P> <P>다행이 수분제한이라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어서</P> <P>커피 마시는 양도 줄이고....</P> <P>커피믹스를 많이 마셔서 그것만 끊어도 살빠질거라 했는데</P> <P>한달동안 마신 커피가 5잔이 안되네요.</P> <P>예전 같으면 하루에 마셨을 양인데...</P> <P> </P> <P>하여간 자기 몸의 약함을 보충해줄 수 있는 도우미(?)갸 있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P> <P>부종이면 부종, 식욕이면 식욕, 배변이면 배변 등등</P> <P> </P> <P> </P> <P>4. 게시판 활용하기</P> <P> </P> <P>백비가 이번 처음은 아니였는데</P> <P>그때는 저 혼자만 먹고 했는데</P> <P>게시판을 자주 와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P> <P>그냥 수다일 수도 있지만</P> <P>나의 상태를 확인하고..격려도 받고</P> <P>질책도 받고</P> <P> </P> <P>글을 쓰면서 생각도 많이하고</P> <P>나를 돌아보게 되어서</P> <P>하루하루가 정리가 되요.</P> <P> </P> <P>아무생각없이 살다보면 살이찌잖아요.</P> <P> </P> <P>그런데 하루하루를 정리하다보면</P> <P>생활도 몸매도 깔끔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러라구요.</P> <P> </P> <P>이상이 제가 백비와 함께하면서 배운 내용입니다.</P> <P>극적인 감량은 없었지만</P> <P>배운 것이 많으니</P> <P> </P> <P>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P> <P>모두 힘내서 화이팅해요.</P> <P><FONT color=#0000ff>(*4/8일에 [날고픈나]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