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매일같이 사랑방을 들락거리다보니,하루이틀 계속 미루다가</P> <P>거의 1년전에 구매한 백비의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ㅋㅋ</P> <P>아직 두번인가 세번을 더 작성해야 하는데~ ^^;;</P> <P>그래서..생각을 하게 된게..얼마부터 꾸준히 먹구 있는 푸파...</P> <P>게다가 지난 강연때 1+1 구매를 한지라 앞으로두 몇달간은 계속 진행이 </P> <P>가능해서 한달에 한번씩 푸파후기로 쭈욱 남겨볼 생각입니다..</P> <P>역시 잔머리 대왕 별이..ㅋㅋ</P> <P>오늘은 그 중에서도 백비와의 첫만남에 대해 얘길 해볼까해요..</P> <P>기대하시라~ㅋㅋㅋ</P> <P> </P> <P>이미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저두 백비 없이는 못사는 백비 골수팬..ㅋㅋ</P> <P>조금 얘기를 거슬러 올라가자면..제가 백비를 처음 접한건 2003년 봄..</P> <P>큰아이를 출산하구 얼마지나지 않아서 였답니다..^^</P> <P>제 키가 161인데..큰아이를 임신했을때 유산기가 너무 심해서 </P> <P>거의 꼼짝마 상태루 만삭까지 지내다 보니..막달에는 몸무게가 70키로까지</P> <P>불어났더랬어요..</P> <P>출산의 기쁨도 잠시...</P> <P>70키로에서 아이의 무게와 기타등등이 빠져나갔지만,65키로...라는 체중..</P> <P>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했답니다..</P> <P> </P> <P>그러던 와중에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백비를 접하게 되었어요..^^</P> <P>반신반의하며 큰 돈을 들여 백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P> <P>솔찍히..첨엔 실패했더랬어요..^^;;</P> <P>사랑방 출입도 전혀 하지않구,혼자 묵묵히 진행하다가 중도하차 했답니다..</P> <P>그것두 나흘만에..?? 그 때는 수분제한이랑 칼로리 제한이 까다로웠던지라</P> <P>갈증과 식탐을 도저히 견뎌내질 못하겠더라구요..</P> <P>그렇게 한동안 백비를 잊고 지내다가..울 서방님의 구박이 시작되었어요..</P> <P>냉장고 야채칸이며 냉동실을 몽땅 차지하구있는 백비 때문이였죠..</P> <P>이것들 좀 어떻게 처리하라고....^^;;</P> <P>차마 그 비싸게 주고 산 백비들을 버릴 수는 없고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P> <P>사랑방을 들락거리면서 철저히 사전지식을 쌓아놓구..</P> <P>선배님들에게 조언두 구해가며..위로와 용기두 얻어가며..</P> <P>그렇게 해서...두번째 도전은 성공...^^</P> <P>워낙 오래되어서 지금은 확실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않지만..</P> <P>대략 8키로 이상 감량했던걸로 기억되네요..</P> <P> </P> <P>그 뒤로는 종종 백비와 함께 해왔답니다..</P> <P>갑자기 몸무게가 확 불어났을때...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P> <P>배가 나오기 시작한 서방님의 감량을 위해서...</P> <P>그렇게 백비와 함께 해온지 벌써 10년...^^</P> <P>그런데..정말 신기한건....제가 워낙에 몸무게 변동이 정말 심한 체질이였는데..</P> <P>어느순간 부터인지..아무리 체중이 불어나도 절대 50키로 중반을 넘어가는 일이</P> <P>없어졌다는거에요...</P> <P>정말 오래전에는 50키로 중반에서 60키로 초반까지 정말 고무줄 늘어나듯</P> <P>왔다갔다 했던 몸무게가..어느샌가 무리(?)를 해도 60키로를 넘지 않는</P> <P>몸으로 변하더니..그렇게...50키로 후반을 넘기지 않는 몸무게에서..</P> <P>다시 50키로 중반을 넘어서지 않는 몸무게로..그렇게 점점 변해가더군요...^^</P> <P>그리구 놀라운 사실 또하나...저는 상하체 비율이 정말 엉망이였답니다..</P> <P>상체는 44에서 마른 55..하체는 통통 66....^^;;;</P> <P>그런데..그러한 언발란스한 바디라인두 점차 바뀌기 시작해서</P> <P>지금은 상하체 같은 사이즈를 입구 있어요..^^</P> <P>물론 지금은 아이두 둘이나 출산하구 보니 아무리 상체라고 해도</P> <P>44는 입지 못하지만..상하체 똑같이 타이트한 55사이즈 까지 소화하구 있어요..</P> <P> </P> <P>그럼에두 제가 계속 백비를 진행하는 이유요..?</P> <P>첫번째는...백비로 인해 맺어진 인연들이 너무 좋아서..사랑방을 떠날 수가</P> <P>없거든요...^^</P> <P>두번째는..평생 다욧이니까...</P> <P>아직 덜 다듬어진 식습관등을 부지런히 고쳐나가는 중이라서 그렇답니다..</P> <P>세번째 이유는..출산을 경험한 분들만이 알 수있는 일정부위(?)의 살들과</P> <P>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군데군데의 나잇살들에 방심하고 싶지 않아서</P> <P>랍니다...^^ </P> <P> </P> <P>이제는 체중이라는 숫자에는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고 있답니다..</P> <P>솔찍히 전혀...라고 해두 무방할 정도로...ㅋㅋ</P> <P>사실 저는 지금 한달에 한번 체중을 잴까 말까 해요..</P> <P>자취방에 체중계가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살이 오르는 느낌을</P> <P>굳이 체중을 재보지 않아두 알 수 있구요..</P> <P>저는 체중 보다는 바디라인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요..</P> <P>하지만...늘 실천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요..^^</P> <P>저는 옷은 절대 헐렁하게 입고 다니지 않는답니다..</P> <P>아이 둘 있는 아짐이 주책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P> <P>저는 늘 타이트하고 짧은 옷만을 고집한답니다...ㅋㅋ</P> <P>살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스커트는 지퍼가 잠기지 않구,</P> <P>상의는 남의 옷 얻어입은것 같아 보이죠..^^;;</P> <P>그러다보니..필요이상으로 방심하거나 제 몸을 방치해둘 수가 없어서</P> <P>옷이 조금이라도 타이트 하게 느껴지면..바로 긴장하고 주의를 기울이게 </P> <P>되는것 같아요..ㅋㅋ</P> <P>마지막으로....제 옷장에는 그 흔한 추리닝 한벌 없다는 점~~~~~ㅋㅋㅋ</P> <P> </P> <P>얘기가 마니 길었죠?</P> <P>그래두..잼있게 읽어주셨기를 바라면서..별이의 백비 이야기 다음호(?)...두</P> <P>기대해주세요....^^</P> <P> </P> <P>여러분~~!!!!</P> <P>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P> <P><FONT color=#0000ff>(*2/10일에 [별이와향기]</FONT><FONT color=#0000ff>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FONT><FONT color=#0000ff>[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