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일이 있었어요.<BR>불과 10일 만에 보는 분들이 <BR>어? 너 왜 이렇게 이뻐졌어?<BR>어? 너 공부하느라고 힘드냐? 왜 이리 홀쭉해졌어!<BR>너 요즘 뭐하는데 이리 이뻐지니?<BR>어....모나!!!!<BR><BR>직원분들 반응에 오히려 제가 어리둥절 합니다.<BR>걍 매일 저 혼자 단식하고 땀빼고 한 것 밖에 없는데<BR>(요건 순전히 다이어트 보다는 필요에 의해 한 것임)<BR><BR>직원분들 반응이 뜨거워서리~~~<BR><BR>아하! 내가 살이 빠지긴 빠졌구나~<BR>체중변화(4kg감량)를 매일 체크하면서도 <BR>무심코 지나치다가 오히려 제가 놀라고 있네요....<BR><BR>오늘은 땀빼고 샤워하면서 <BR>몸 실루엣을 체크해 봤어요.<BR>오잉!! 내가 봐도 체형이 많이 변했네요..<BR><BR>사실 이전에도 제가 살이 많이 쪘다는 생각은 못했고<BR>현실 인식을 제대로 못했던 탓인지<BR>지금도 그리 와닿지 않던데<BR>오늘보니 실루엣이 이쁘게 잡혀갑니다~~~ 싱글벙글<BR><BR>헬스장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BR>그만 뛰고 땀복을 달라고 하시네요.<BR>전 계속 뛸 건데...ㅋㅋ<BR> <P><FONT color=#0000ff>(*11/21일에 [싯달타l]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