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드뎌 제가 원하던 53.9를 오늘 아침에 보고야 말았어요..</P> <P>처음엔 매번 할때마다 5자만 보자 해서 59에 만족하고 체지방이 많이 빠져서인지</P> <P>남들이 59안나가 보인다고 하니 좋기도 하고 옷도 왠만한건 다 55까지 소화할것 같아서 바로 달리고 먹고 놀고 하다가 한 1년 뒤면 다시 백비를 찾곤 했는데..</P> <P>이번엔 심각하게 71까지 가게 된거예요.</P> <P>누군가의 효소 s바디가 요요가 없단 소리에 그럼 이거 한번 도전해봐??</P> <P>하고 열흘에 45만원씩 한달한 결과가 -4키로....ㅠㅠ </P> <P>이걸 왜 했나... 친구들이 넌 백비 체질이야.. </P> <P>이구 니 다이어트 비용으로 지방흡입했더라면 딴사람으로 변했겠다..하면서</P> <P>놀려먹기나 하구...</P> <P>사실 돈천은 우수웠던거 같아요..</P> <P>카복시에 지방주사. 허벌라이프. 한비원 다이어트 등등 일탈 많이 하면서 </P> <P>돈만 가져다 부어놓고 결국은 67키로 </P> <P>마직막이다 생각하고 파낙스로 진행하기 시작하니</P> <P>첫주에 -5키로 ㅋㅋ 62까지 빠지더니.. 정체기가 와서 둘째주는 미동도 안하더라고요</P> <P>세째주에 2키로 빠지고 60의 문턱에서 오락가락하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59를 봤습니다.</P> <P>알코올 3번 일탈빼고는 거의 단식위주로 진행을 했고 먹고싶을때는 간단하게 밥 두세숫가락하고 야채랑 과일위주로 먹었고요..</P> <P>이렇게해서 59를 만들었는데.. 욕심과 용기가 생기더라고요..</P> <P>매번 이단계에서 다시 돌아갈순 없다.</P> <P>그래서 2차 진행하고 지금 신기한게 밥맛이 없어요..</P> <P>몸에 문제가 생긴건지 바빠서 그런건지..</P> <P>단식을 한 6일하고 하루 고기먹고 또 단식 6일하고 하루 먹고싶은 고기먹고 </P> <P>해서 지금 시작한지 2달만기인데요..</P> <P> </P> <P>몸무게가 오늘 아침에 53.9라는 숫자에서 미동도 안하는거 있죠..ㅋㅋㅋㅋ</P> <P>울신랑은 어제 제가 술먹고 정신을 못차리니까.</P> <P>야.. 너 앞으로 (술마시고 다니지마)라고 할줄알았는뎅</P> <P>다이어트 그만해..</P> <P>그러다가 몸 상하겠다..</P> <P>ㅋㅋㅋ 이제부터 유지가 중요하지만 제가 워낙 글쓰는걸 싫어하고 눈팅만 하지만 오늘은 우리집 체중계가 넘 이뻐보이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글올려요..</P> <P>목표로 얼마다..이건 없지만 </P> <P>저녁에 카복시 주사 맞으로 가니까 언니가 배에 살이 없어서 그만맞아야 할것 같대요...</P> <P>정말 이번에는 5252가아닌 6161정도로 독하게 잘했습니다 6월 24일 시작해서 </P> <P>9월 1일 총 13키로를 뺐는데..</P> <P>이몸무게는 제가 고 2때 몸무게예요..</P> <P>20년전 몸무게를 보니 왠지 금요일밤에 나이트가 땡기는구려..</P> <P>여러분들도 좋은 밤보내시고..</P> <P>만족보다는 끈기와 용기를 가지세요...</P> <P>우리 직원왈 언니 예전엔 커보였는데 왜케 쪼꼬매요.??</P> <P>그게 다 살이었다 왜?</P> <P>ㅋㅋ 나 아담한 여자야.....</P> <P> </P> <P><FONT color=#0000ff>(* 9/1일에 [별명5472]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베스트경험담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