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바이오젠으로 7월 23일부터 시작했습니다.</P> <P>원래 이벤트분으로 보름 정도 더 진행을 할까 하다가 사정이 있어서 2주간 유지기를 보내려고 합니다 ㅎㅎ</P> <P> </P> <P>제가 생각하는 백비 장점은</P> <P>일단 다이어트가 식이 80%에 운동 20% 인데요. 적정체중에서는 운동을 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은데 비만단계에 들어서면 운동하기가 너무 힘들잖아요.</P> <P>그래서 운동없이 일단 적정체중까지 줄이고 나면 아무래도 몸도 가벼워지고 더 운동하기가 쉬워지는 것 같아요.</P> <P>백비가 그걸 가능케 해주어요 ^^</P> <P>또 식습관에 변화를 가져옵니다.</P> <P>과식하던 습관이 없어졌구요.. 짜게 먹는 것도 조심하게 됩니다. </P> <P>처음에는 그냥 말그대로 단식을 했는데 소식날 식단도 준비해야하고 또 단식날에 간식을 먹으려다보니 건강식을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P> <P>그렇게 준비를 하다보니 그 자체가 습관이 되어서 유지기 보내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채소도 많이 먹게 되네요.. </P> <P>그리고 백비 사랑방이 장점입니다. </P> <P>제가 처음 백비 했을 때는 백비 사랑방이 없어서 백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했어요. 그 때도 감량을 했지만 체형변화까지는 경험하지 못했죠. 그 후 2005년에 백비 사랑방과 함께 다이어트를 했을 때는 정말 잘 할 수 있었어요. 만화로 보는 백비를 통해 백비에 대해서 잘 알게 되고 그러니 더 적합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힘들 때는 사랑방에서 힘을 얻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P> <P> </P> <P>제가 생각하는 단점은요.</P> <P>아주 치명적인데요 ^^</P> <P>제가 3번 째 백비거든요. 백비는 정말 확실히 다이어트가 되니까요.</P> <P>"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살을 뺄 수 있어"</P> <P>라는 무시무시한 생각을 들게 한다는 겁니다. </P> <P>이런 생각은 종종 과식을 하는 것의 합리화가 되기도 하고 살이 찌고 있는데도 "내가 백비 사서 시작만 하면 " 라는 생각으로 거기서 멈출 생각이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 너무 효과가 좋으니까 좀 의존하게 되기도 하고요. ㅋ</P> <P> </P> <P>백비의 단점은 본인이 잘 콘트롤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단점이니까 본인이 이런 생각이 안 들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 것 같아요. </P> <P> </P> <P>그래서 저의 결과는요.</P> <P>161cm 67.2kg 에서 60.8kg 으로 6.4kg 감량을 했습니다.</P> <P>허리 사이즈(배꼽) 75cm 에서 70cm으로 줄었어요. </P> <P>복부는 더 많이 줄었는데 정확한 수치가 기억이 안나요 ㅜㅡ</P> <P>처음 2주는 5252 진행으로 했고 그 후로 휴가라서 4일동안 유지기처럼 백비 없이 보냈어요. 다시 소식과 단식을 했는데 주로 소식이였고 3번의 음주 일탈도 있었답니다. </P> <P>그래서 팔다리 사이즈는 크게 줄지 않은거 같아요. </P> <P>일주일 째 유지기 식단으로 보냈더니 현재 62kg 이구요. 앞으로 일주일 후 다시 2차를 진행할거에요. </P> <P>저는 여름 휴가 핑계로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는데.</P> <P>혹시 처음 백비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P> <P>정말로 5252로 한달만 꾹 참고 하시면요. 한달 후 정말 체형변화까지 나타납니다. </P> <P>운동도 하지 마시고 한달간 백비만 제대로 하시고요. 그 후로 운동을 하면서 근육과 탄력을 키우면 되요!!!! </P> <P><FONT color=#0000ff>(* 8/29일에 [빵]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베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