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주말이네요.</P> <P> </P> <P>이제 슬슬 마법도 끝나가고, 체중계 바늘이 조금씩 움직이려 하는 이 중요한 시점에 </P> <P>또다시 주말이 되었어요. ㅜ.ㅜ</P> <P> </P> <P>처음엔 소식 시작하면서 밥을 한끼 먹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먹다보면</P> <P>일탈을 하기가 쉬웠는데</P> <P>요즘엔 소식이라고 해도 하루 300kcal 을 계속 생각해서</P> <P>사실상 금식중에 간식 좀 더 먹어도 되는 것 뿐이지 거의 단식이야..라고 마음을 달리 먹었어요.</P> <P> 그래서 그런지 아님 이제 한달이 되어서 그런지</P> <P>예전마냥 식탐이 마구 돌지는 않네요.</P> <P> </P> <P>전에 사랑방 어떤 님이 쓰셨던대로</P> <P>좀 가득 먹으면 속이 거북해져서 많이 먹게되는 일은 적어진것 같아요.</P> <P>대신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나 짠 음식은 의식적으로 피하게 됩니다.</P> <P>예전보다 입이 예민해졌어요.</P> <P>음식도 싱겁게.. 국물은 조금만,</P> <P>무엇보다 야채를 자주 먹게 되었어요. </P> <P> </P> <P>저는 한달을 마치며 유지기에 들어가기 보다는 </P> <P>다시 한달을 다이어트 하기로 결정했습니다.</P> <P>몸에 소식이 배고, 식습관이 완전히 자리 잡을때 까지</P> <P>사실 아직은 완전히 믿기 어려운 제 식탐을 멀리하기 위해</P> <P>백비의 도움을 더 받아보고자 해요.</P> <P> </P> <P>이번달엔 단순히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게 아니라</P> <P>정말 몸매도 좀더 다듬어 보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건강을 찾아보고자 하는게</P> <P>주 목적입니다.</P> <P>정말 이렇게 쉽게 다이어트가 될거라고 누가 믿겠어요?</P> <P>저 스스로도 거짓말 같은데요.</P> <P> </P> <P>다이어트 시작할때는 아침에 출근할때 신었던 신발이</P> <P>저녁엔 꼭 맞아서 안들어가거나 아플정도로 다리와 발이 부었거든요.</P> <P>상담했더니 부종이 심해서 부종환을 같이 먹어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P> <P>부종환도 먹고, 스스로 수분제한도 하고,</P> <P>조금씩 발목강화 운동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P> <P>무엇보다 체중이 줄어서 인지, 부종이 거의 사라졌습니다.</P> <P>물론 아직도 저녁이면 다리에 조금 부기가 있는듯 해요.</P> <P>하지만 백비를 하셨던 분이면 누구나 다 느끼실듯 싶은 이 가벼움,,^^</P> <P>몸이 가뿐한 느낌에 하루하루 아주 활기차게 살고 있어요.</P> <P> </P> <P>체중은 59kg에서 오늘 아침 53.0kg(밥먹고)찍었습니다. 후후후</P> <P>총 6kg 감량했구요. </P> <P>무엇보다 건강하고 힘들이지 않고 감량했다는게 전 너무나 좋아요.</P> <P> </P> <P>처음 시작시 상담실장님께 정말 운동도 못하고 바쁜데</P> <P>감량이 가능할지.. 물어볼때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P> <P>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P> <P> </P> <P>참, 처음 백비 먹으면서 첫 7일 부터 꼬박 10일간 얼굴에 가득 뾰루지가 났어요.</P> <P>여드름처럼 크게 난게 아니라 양볼 중심으로 오돌도돌.. 악어처럼.ㅡ.ㅡ;</P> <P>피부는 좋은 편이라 무척이나 큰 스트레스가 되었는데요.</P> <P>마침 정체기와 맞물려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P> <P> </P> <P>디톡스 과정에서 그런 일이 있다고 해서 안좋은 것을 배출하느라 생긴거라면</P> <P>잘 나오게 해보자.. 이런 마음에 스팀타올도 하고</P> <P>각질 제거도 해봤는데, 확실히 각질제거 후에 좀더 뾰루지가 빨리 사라진것 같아요. </P> <P>피부 트러블 생기신 분들 참고해주세요. ^^</P> <P>어느샌가 모르게 2주 넘어가면서 피부는 예전처럼 부드럽고 맑아졌습니다.</P> <P>화장도 더 잘받고요. ^^</P> <P> </P> <P>이번엔 미토콘드리아 체험 신청했습니다.</P> <P>요즘 생긴 생리 불순과 만성적인 어깨 통증, 남아있는 부종.. 모두다</P> <P>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라면서요.</P> <P>앞으로도 사랑방 게시판 식구님들 잘 부탁드려요. ^^</P> <P> </P> <P><FONT color=#0000ff>2012. 2. 18 백비사랑방에 [눈딸기]님이 작성하신 글을 옮긴 것입니다 )</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