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휴가..(몸매에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었기땜에..) <BR>한달정도 되었나,,마이클럽에서 백비탕이란 걸 보고 겨우 찾고 찾아 생생 홈페지에 왔었는데..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BR>지금 시작해봤자 휴가때까지 얼마나 빠지겠노 하면서,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BR>우연히 생리 끝나가는 기간에 약이 도착해서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어요. <BR>시작한지 일주일되니까 사람들이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고 뭐 했냐고 하더군요. 난 성에 차지 않아 계속 했고,, <BR>지금은 중간중간 의지 잃고 먹지만 않았더라면 더 완벽하게 뺄수 있었을껀데 하는아쉬움이 넘넘 남아요. <BR>얼굴살이 몰라보게 빠지니까 나이가 어려보인다고 하는데 어찌나 기분이 날라갈듯 좋던지.. <BR>매일 몸무게 재고,,안 내려가는 킬로수에 실망도 정말 여러번 했는뎅..킬로수는 정말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BR>정말 기분 좋았던건요,, 쇼핑하다가 하늘거리는 베이지색 원피스를 보고 넘 입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주인언니가 55 사이즈 건네주면서 입어보라고,, <BR>이게 맞을까 했었는데 정말 거짓말 않고 쏙 들어가더라구요. 그 언니왈 몸이 날씬하고 이뻐서 옷이 더 사는거 같다고,,물론 장삿속으로 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그 행복했던 기분은 말로 표현못합니다. 옆구리에 덜렁거리던 살들이 없어졌으니,,허리선을 만져보니 매끈한데 남의 허리 같더라구요. <BR>이후로 박차를 가했죠. 휴가를 바라봄서리.. <BR>시집간 언니를 간만에 만났는데.. 절 보고 놀랬어요. <BR>멀리서 뛰어가는데 저인줄 몰랐대요. 하하하 <BR>뛰는 게 넘 가벼워 보여 딴사람인줄 알았다고,, <BR>클라이막스, 기다리던 휴가를 맞이하여,, 50킬로까지 내려간 저울을 확인하자 마자 옷가게로 달려가서 핫팬츠랑 나시티를 사서 입어보고 정말 행복해 했답니다. 거북스럽던 팔살들과 겨드랑이, 등의 살들이 완벽하게는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빠져있었어요. 당근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는 정말 즐거웠죠. 남친도 얼마나 날 이뻐하던지..걷는 것도 좀 더 자신있게,,,^^ <BR>자랑한다고 얘기가 길었네요. <BR>휴가 끝난후 지금은 이삼킬로 쪘어요. 생리할때도 다가오구 휴가도 끝났고,,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어서 엄청 먹었걸랑요, <BR>매일밤 피자 먹고 닭먹고 갈비먹고,,우연히 자꾸 먹는 일이 생겨서리.. <BR>그래도 아직 몸에 붙는 원피스 입는데 무리가 없는데 신기해요. <BR>그렇게 먹었는데 2킬로밖에 안찌니 자꾸 방심만 되네요.. <BR><BR>갠적으로 백비탕과 같이 보내주시는 환약들도 아주 괜찮았다고 생각되는데,,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단식중에도 저는 거의 매일 변을 봤거든요. <BR>지금 이 킬로정도 쪘지만, 전 다시 시작할려구요. <BR>지금 갠적으로 머리아픈일 정리되고 생리 끝나면 다시 시작할꺼고, 살은 쫌 더빼고 유지를 목적으로... <BR>그렇게 안먹어도 기운 팔팔했구요. 과장이 아니고 전 팔팔했어요. <BR>얼굴살이 많이 빠지니까 눈가에 주름이 좀 생긴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BR>다른데 돈쓰는거 좀 줄이고 다시 시작할겁니다. <BR>좀 부담은 되지만,,, <BR><BR>여기 경험담 올리는거 괜히 올리는거 아닙니다. <BR>살만빼도 세상이 얼마나 달라보이는데요. 이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행복해지더라구요. 전 57 시작해서 50 까지 내려갔다가 현재 52..52 도 이젠 용납할수가 없어요.. <BR><BR>살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함 해보셔요. <BR>딱 참고 한달 고생하면 인생이 달라진거 같은 기쁨이 있으니까..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