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첫달은 백비로..두번째는 백비+파낙스로 진행했습니다..</P> <P>첨엔 한달만 할 생각이었는데, 감량이 되다보니 욕심이 나서 한달분을 더 진행했네요..</P> <P>총 감량은 18키로..</P> <P>써놓고 보니 거짓말 같네요..아니, 사실 제 모습이 젤 거짓말 같습니다..</P> <P>18키로 감량..이런건 다욧 업체들이 상술로 내세우는 숫자라고 생각했습니다..</P> <P>제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건 솔직히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P> <P>그만큼 안빠지는 살이었고, 살이 잘찌는 체질이었습니다..</P> <P> </P> <P>저는 지금 유지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조금 남은 백비와 장온환으로요..</P> <P>요요가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제 의지와 바뀐 식습관, 생활습관..</P> <P>그리고, 백비와 장온환으로 마무리 하는 일상덕에 약간 오르내리긴 해도 일정체중을 유지합니다..</P> <P> </P> <P>사람 욕심 끝이 없다고..첨엔 어떻게든 10%만이라도 빠지길 희망했던..</P> <P>그래서, 77이라도 잘 입기를 희망했던것과는 달리..</P> <P>어느새 66입는게 당연하고, 28도 여유있게 맞음에도 불구하고..</P> <P>5키로만 더 빼서 55를 입고 싶네요..ㅎㅎ</P> <P>정상체중 아래인데도 욕심이 나서 누가봐도 날씬한 사람이고픈..</P> <P> </P> <P>아..날씬..</P> <P>6살이래로 저와 상관없던 그 단어..</P> <P>이제 그걸 바라게 됩니다..</P> <P> </P> <P>어느새 체중계 숫자가 59만되도 인상이 찌푸려집니다..</P> <P>69키로만 나가도 좋겠다던 바람을 가진게 불과 석달전인데..</P> <P> </P> <P>처음 시작할때 은근 10키로 정도 감량을 욕심냈더니, 애를 하나 낳지 않음 어떻게 그걸 빼냐고 했었는데..18키로라니 정말 애 둘은 낳은것과 진배없네요..</P> <P> </P> <P>이젠 정말..두번 다시 살찌고 싶지 않습니다..</P> <P>만약 이 글을 읽는 분이 저처럼 오랫동안 살로 마음까지 뒤덮혀있어 괴로웠다면..지금 당장 시작해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P> <P>지금 진행중이신 분이시라면 적당히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P> <P>덜 뚱뚱한것과 보통인것의 차이는 마음가짐에서 너무 확연히 다르구요..</P> <P>어느 정도 감량이 이뤄져 오랫동안 정체기에서 머무를때..이젠 그만 두려고 했던 그 때 멈췄다면..오늘같은 몸은 이뤄지지 않았을겁니다..큰 고비 뒤엔 큰 기쁨이 기다리더군요..</P> <P> </P> <P>백비를 시작하시는 분들, 하고 계시는 분들, 유지하시는 분들..</P> <P>모두 모두 홧팅입니다..</P> <P>몸의 살과 더불어 마음의 스트레스도 많이 많이 벗어던지시길 희망합니다..</P> <P> </P> <P><FONT color=#0000ff>(* 9/21일에 [라니]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