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직 1차를 마무리 한건 아니지만,</P> <P>제기준으로 30일차이기에 후기 살짝 남겨봅니다~</P> <P> </P> <P>1년반 사이에 남친과 술문화를 즐기며 급격하게 찐 18kg의 살로 인해,</P> <P>디스크와 지방간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P> <P>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알아보던차</P> <P>10여년전 이미 가입이 되있던 백비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P> <P>(대학생시절 가입은 했지만 너무 비싸서 감히 시작하지 못했던거죠 ㅎㅎ)</P> <P> </P> <P>현재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디스크라는 병이,</P> <P>후일 어느날 갑자기 정말 죽고싶을만큼 아플거라는....</P> <P>엄포아닌 엄포가 제가 마음속 깊히 다가왔던거죠...</P> <P> </P> <P>그런데 문제는,</P> <P>제가 원래 평소 식습관이 백비에 효과가 크게 있지 않을거라는 조언들이었어요.</P> <P>평일중엔 원래 잘 먹지않고,</P> <P>주말에는 거의 폭식,</P> <P>그리고 사람들을 만날땐 폭주....</P> <P> </P> <P>평소 먹던 밥을 백비로만 줄여도 큰 도움을 받았을텐데,</P> <P>전 평일중엔 거의 뭘 먹지 않으니,</P> <P>어떻게 보면, 폭식과 폭주가 이루어지는 단 2일을 잘 조절해야하는 거였어요....</P> <P> </P> <P>그래도 더이상은 미룰수가 없기에, 맘을 먹었습니다.</P> <P> </P> <P>평일 단식은 거의 잘 지켜왔어요.소식으로 진행되기도 했지만,</P> <P>하루에 보통 파낙스2,백비2,디톡스 3알을 빠짐없이 먹었고,</P> <P>주말과 약속이 있어 폭식과 폭주가 있을때에도 </P> <P>빠짐없이 디톡스와 파낙스를 챙겨먹었습니다.</P> <P>많이 먹었기에 백비양을 줄여 먹으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P> <P>저는 오히려 먹은것의 배출을 도와줄거라 믿고,</P> <P>오버된 날에도 단식날과 같이 먹었어요 ㅋ</P> <P> </P> <P>물론 폭식이나 폭주가 이루어진 주말을 보내고 나면,</P> <P>여지없이 1kg에서 최대 3kg까지 올라가 있었지만,</P> <P>그 이후 제대로 단식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면,</P> <P>하루에 1kg가량씩은 내려와있구요,</P> <P>3kg까지 올라간 경우에도 수욜저녁엔 제자리를 찾아와있더라구요~</P> <P>그렇게 목,금을 진행하고 나면 그 무게에서 더 감량이 되고..</P> <P>그렇게 오르고내리고를 반복하며</P> <P>조금씩 야곰야곰 전체적인 무게는 내려오고 있더라구요^^</P> <P>단 요로케 잠시 올라간 살은 미루지 말고 다음날 바로바로 열심히 빼주셔야해요 ㅎㅎ</P> <P> </P> <P>전 사실 다른분들만큼 정말 열심히 했다는 말씀을 못드려요~</P> <P>매 주말마다 일탈이었고,</P> <P>최근엔 휴가까지 가서 3박4일동안 한이 맺힌듯 먹어댔거든요ㅋ(다행인지 불행인지 설사병으로 무게는 거의 제자리^^;;;)</P> <P> </P> <P>하지만 폭식,폭주가 있을때도,</P> <P>휴가중에도 파낙스,백비,디톡스는 빠짐없이 챙겨먹었다는거.....</P> <P>특히 디톡스의 효과는 제대로 본거 같아요~</P> <P>예전엔 인바디 검사받을때마다 눈에 띄게 하체부종 그래프가 죽죽죽~~</P> <P>팔,몸통에 비해 뻗어있는데다가 정상수치도 넘어있었는데,</P> <P>최근에 잰건 아직 그래프를 여전히 더 길긴하지만,</P> <P>정상수치안에 간당간당 들어왔거든요^^</P> <P>그리고 아침마다 퉁퉁 부어 주먹쥐기도 힘든 제 손의 붓기도 사라졌구요 ㅎㅎ</P> <P> </P> <P>제 첫 시작일이 6월 23일이니 솔직히 복용일수는 45일가량 되는거 같은데,</P> <P>그중에 제대로 단식이나 소식을 진행한 일수가 오늘로써 정확히 30일차예요.</P> <P>하지만,</P> <P>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P> <P>아직 1차는 마무리 하지 못하고,</P> <P>조금더 진행후에 1차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ㅎㅎ</P> <P>현재 -7.6kg감량중이구요 ㅋㅋㅋ</P> <P>(정확히 10kg감량했을때 1차를 마무리 지으려구요^^)</P> <P>1/3가량이 일탈임에도 불구하고,</P> <P>이정도면 그래도 꽤 감량한거 같아요 ㅎㅎ</P> <P>특히 저같은 경우엔 붓기때문에 무게 대비하여 </P> <P>더많이 빠져보이는거 같아요 ㅎㅎㅎ</P> <P> </P> <P>처음엔 몸무게 수치 하나하나에 정말 흔들리고,</P> <P>다른분들 글에 더 회오리속으로 빠지는 듯 했는데,</P> <P>3주차부터 저는 저만의 5252(5일단식,2일폭식?ㅋㅋ)를</P> <P>진행하며.......</P> <P>(정말 주말 2일을 먹기위해(?ㅋㅋ) 평일에 열심히 진행했어요^^;;)</P> <P>다른분들글에 흔들리지 않고 </P> <P>먹었으면 먹은만큼 조금 더 움직이고 열심히 백비마시며 단식하고 진행했어요~</P> <P>먹고 나고 자책하고, 먹고싶어서 스트레스받고, </P> <P>이런것들이 다이어트에는 더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ㅎㅎ</P> <P> </P> <P>새로이 시작하시는 분들도 죽죽 빠지시는 다른분들을 보며 흔들리시지 말고,</P> <P>중간에 흔들리시더라도,</P> <P>잠시 쉬었다 가시더라도,</P> <P>절대 그순간에 포기하시지 마시고,</P> <P>또 그때부터 맘잡고 시작하시면 절대 백비는 우릴 배신하지 않는거 같아요^^</P> <P> </P> <P>꼭 다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셔서 </P> <P>다이어트를 끝내셨을때 내 식습관이 어떻게 되실지에 맞추어서...</P> <P>(평생 단식을 할순 없으니까요^^;;;-저같은 경우엔 평생 술을 끊을수 없으니까요 ㅎㅎㅎㅎ)</P> <P>백비를 믿고, 차근차근 진행하신다면,</P> <P>실패하실분은 없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P> <P> </P> <P>백비식구들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고,</P> <P>이더위에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P> <P>모두들 독한 여자(남자)되세요~~ㅎㅎㅎㅎㅎㅎ</P> <P>(왜 살뺀 여자는 독하다고들 하잖아요 ㅎㅎㅎ)</P> <P> </P> <P><FONT color=#0000ff>(* 8/5일에 [돌아갈수있어]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