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ff> <P><FONT color=#000000>작년에 동생이 파낙스를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걸 보면서 사실은</FONT></P> <P><FONT color=#000000>속으로 좀 비웃었더랬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저렇게 안먹고 빼니까 금방 돌아올거라고.</FONT></P> <P><FONT color=#000000>혹은 저런 한약이야 어느한약방에선들 못할까라는.....</FONT></P> <P><FONT color=#000000>굶으니까 빠지는 거라생각해서 빠져가는 동생이 부러우면서도 반신반의 했었어요.</FONT></P> <P><FONT color=#000000>그런동생이 약을 끊고나서도 일년가까이 유지하는걸 보면서 맘을 </FONT></P> <P><FONT color=#000000>먹었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동생 아이디로 파낙스를 구입하고 사랑방이랑 다이어트일기를 쓰면서</FONT></P> <P><FONT color=#000000>나름 열심히 다이어트 해봤더랬죠.</FONT></P> <P><FONT color=#000000>처음 6일간은 독하게 약만먹으면서 단식을 하고 그후로 한달동안은 </FONT></P> <P><FONT color=#000000>소식을 힘들게 지키면서 시작체중의 10%를 감량했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단식할때는 쑥쑥 줄어가던 체중이 소식하면서 제자리일때는 조바심도</FONT></P> <P><FONT color=#000000>많이 났는데요~</FONT></P> <P><FONT color=#000000>지금 이렇게 두달이 지나고나니 왜그렇게 조바심을 냈나싶은 생각이 드네요^^</FONT></P> <P><FONT color=#000000>한달하고 보름정도 꾸준히 진행해서 원하는 체중에 도달했을 즈음</FONT></P> <P><FONT color=#000000>복부에 지방종이 생겨서 입원하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식사조절을 못했고</FONT></P> <P><FONT color=#000000>퇴원하고 4일동안 식생활이 무너져서 1.5Kg이 늘었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이해가시나요?</FONT></P> <P><FONT color=#000000>1.5Kg입니다!!!</FONT></P> <P><FONT color=#000000>예전 같았으면 3~4Kg은 족히 늘었을텐데 말이죠.</FONT></P> <P><FONT color=#000000>지금은 주문했던 약이 끝나고 여차하면 무너지거나 아님 바짝 긴장해서</FONT></P> <P><FONT color=#000000>불어난 1.5Kg을 빼는 일이 남았지만 웬지 자신이 있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저는 한약다이어트를 처음해봤지만 제가 그동안 주변에서 봤던 사람들과</FONT></P> <P><FONT color=#000000>저의 효과는 달랐기에 이글을 올립니다.</FONT></P> <P><FONT color=#000000>폭식을 일삼는 나쁜사이클을 끊고싶다거나 음식이 꽉꽉 들어차야 만족하던 </FONT></P> <P><FONT color=#000000>위를 쉬게해주는 기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백비 다이어트 강추에요.</FONT></P> <P><FONT color=#000000>파낙스를 시작하면서부터 너무먹어서 등이 결리던 저는 없어졌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물론 자신감도 많이 업됐구요 고를수 있는 옷의폭도 넓어졌어요.</FONT></P> <P><FONT color=#000000>사실 이부분이 제일 좋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가끔 거울속의 저한테 반한다는거....^^</FONT></P> <P><FONT color=#000000>40이 가까운 나이지만 미니스커트나 반바지 그리고 민소매만 줄기차게 </FONT></P> <P><FONT color=#000000>입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물론 워낙 작은키라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비슷한 또래의</FONT></P> <P><FONT color=#000000>직장동료들 사이에서 전혀 기죽지않고 가끔은 부러운 눈길을 받을때는</FONT></P> <P><FONT color=#000000>좀 우쭐해지도 합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물론 백비가 평생 저를 책임져주지는 못할테지만 그래도 제가 체중을 조절할수있게 도움을 줬고 소식을 하면서도 전혀 몸에 무리가 가지않아서 병원에 입원해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면서도 아주 건강한 상태로 나왔다는 부인할수 없는</FONT></P> <P><FONT color=#000000>사실이 있죠^^</FONT></P> <P><FONT color=#000000>앞으로도 죽을때까지 저는 다이어트를 해야할테지만 이대로 큰 무리없이 `감량`</FONT></P> <P><FONT color=#000000>이아닌 `유지`라는걸 목표로 살수있게 된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백비가 가진 약의 효능에 본인의 의지가 더해지면 최고의 효과가 나오는것.</FONT></P> <P><FONT color=#000000>그것이 백비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FONT></P> <P><FONT color=#000000>다이어트라는거 정말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FONT></P> <P><FONT color=#000000>다이어트에 매여사는 모든분들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FONT></P></FONT> <P><FONT color=#0000ff></FONT> </P> <P><FONT color=#0000ff>(* 7/22일에 [꿀덩이]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