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실 내 상황에 다이어트를 한다는건 모험이다. </P> <P>고딩 중딩 아들 딸에 이제 4살된 늦둥이 딸</P> <P>그리고 시어머니를 모시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P> <P>정말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동동대며 하루를 어찌보내는지</P> <P>정신없이 살고 있다. </P> <P> </P> <P>얼마전 신랑과 함께 늦둥이를 데리고 쇼핑을 하고 왔는데 정말 손가락하나 </P> <P>까딱하지 못할 정도로 기진맥진. 애 씻길 생각도 못하고 옷도 못 갈아</P> <P>입고 침대에 누워 30분간 꼼작을 못했다. </P> <P> </P> <P>넘넘 내 스스로 놀라고 내 몸 어딘가에서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확신이</P> <P>들었다. 종합건강검진을 지난 연말에 받았었는데 다시 받아야하나?</P> <P>라고 생각하며 언뜻 의사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70이 넘어</P> <P>가는건 정말 위험한 수치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고지혈증 약을 복용해야</P> <P>한다는 말이 생각나 문제는 "살"이구나! 라고 결론을 내렸다. </P> <P> </P> <P>이런 일이 있은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우리 사무실내에서 파낙스로 </P> <P>진행하고 있는 직원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솔직히 그 직원은</P> <P>빡세게 프로그램대로 하고 있지 않아 사실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던중</P> <P>이었으나 이상하게도 "난 하면 된다는 확신"이 들어 바로 생생한의원에 대한</P> <P>정보를 얻기위해 홈피에 들어왔고 고객센터를 통해 바이오젠을 추천받아 </P> <P>지난 4월 29일부터 다요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P> <P> </P> <P>시작은 58.6Kg..</P> <P>처음 이틀은 단식으로...솔직히 직장생활과 아이들 데리고 살림까지 하려면</P> <P>밥심으로 살아야하는데 라는 염려로 절대 단식은 할 수 없다고 최면을 걸었으나</P> <P>해독을 위해 최소 이틀은 단식 해야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도전했다. </P> <P>젠을 6봉씩 먹으며 이틀을 무사히 단식으로 마무리했다. </P> <P> </P> <P>이후는 소식...(중간 중간 하루 이틀씩 단식도 함)</P> <P>점심에는 양 조절을 하며 소식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P> <P>남들이 정체기가 있다하는데 난 사실 정체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던듯.</P> <P>물론 체중 체크는 매일 했는데 내가 노력한 만큼 내 몸이 반응하고 과분한(?)</P> <P>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P> <P> </P> <P>중간에 정말 가끔의 일탈은 있었지만 버닝젤과 패치까지 부쳐주며 스트레스</P> <P>받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게 되었다. </P> <P> </P> <P>일주일 후 ...</P> <P>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 앉아 "허걱!!!" 늘 양 주먹 가득 잡히고도 모자라</P> <P>삐져나오던 살들이 주먹 속에 고이고이 잡혀있는게 아닌가!!하하하하~~ </P> <P>넘 신나 "아자!!"를 외치며 맞지 않던 마이를 꺼내 입어보니 팔뚝이 자연스레</P> <P>통과...</P> <P>정말 신나고 신기한 아침이었다. </P> <P>사무실과 친구들에게 백비 효능에 대해 침튀겨가며 얘기하고...</P> <P>덕분에 중간에 쿠팡이라는 죤 프로그램도 한 몫했지만 주변 지인들이</P> <P>함께 백비를 진행하고 있다. 4명이나..ㅎㅎㅎ</P> <P> </P> <P>현충일 연휴의 일탈 말고는 큰 일탈없이 지금까지 지내고 있으며, 아직 </P> <P>유지기를 거치지 않고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쿠팡덕분에 오래 할 수 있을듯)</P> <P>그래서 지금은 53Kg..-5.6Kg..(참고로 키 156~157cm)</P> <P> </P> <P>시어머니께서 사주신 샤방샤방한 원피스와 오래전 비싼 돈 주고 사 놓았던 </P> <P>정장들을 입고 다니며 결혼 다시한번 해도 된다느니 왜 이리 동안이 됐냐느니</P> <P>행복한 칭찬 세례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P> <P> </P> <P>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나면 컨디션이 가뿐하고 몸을 많이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P> <P>힘든것이 없어진게 내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리라..</P> <P> </P> <P>아무튼 백비를 만난건 행운이고 나의 잘못 된 식습관을 바꿔 더 건강해지고 </P> <P>LDL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려놔 우리 아그들이랑 신랑이랑 오래오래</P> <P>행복하게 살련다...ㅎㅎㅎ</P> <P> </P> <P>앞으로도 계속 쭈욱~~~~~~~~~~~~~~~~~~~~~~~~~~~~~~~~</P> <P> </P> <P><FONT color=#0000ff>(* 6/9일에 [맘짱썬]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