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style="TABLE-LAYOUT: fixed" width="100%"> <TBODY> <TR> <TD id=contents_1742 style="WORD-BREAK: break-all; WORD-WRAP: break-word" vAlign=top> <P>새벽에 초콜렛을 먹어도 라면을 먹어도 항상 50킬로 대에서 머물던 내가 </P> <P>어느 순간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서 60대로 70대로 넘어가 80대를 눈 앞에 두고</P> <P>체질이 바뀐 것에 적응을 못하고 나쁜 식습관 그대로 유지하며 몸을 망가트리고</P> <P>있었습니다.</P> <P> </P> <P>백비가 처음은 아니였어요. 몇년 전에도 했었고, 할 때는 모범생 처럼 잘 따라</P> <P>하는지라 항상 10% 정도 감량은 있었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 인지, 또 </P> <P>백비하면 되지하며 또 찌우고 또 찌우고를 반복 했더랍니다. </P> <P> </P> <P>그러다 어느 순간 이유 없이 여기저기 아픈게 혹시 좋지 못한 식습관과 체중 </P> <P>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춘기에도 티클하나 없던 피부에 </P> <P>갑작스런 여드름이 끊이지 않았고 머리도 빠지기 시작하고 병원 진단에는 </P> <P>호르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나왔지만 그 이유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P> <P>일단 약으로 치료를 받은 후 기다리면 다시 돌아오겠지 했던 피부, 머리카락, </P> <P>체중 등.. 더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좋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P> <P> </P> <P>그래서 다시 백비를 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할 때 피부도 좋아지는 </P> <P>경험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체중은 당연히 빠질 것이라 여겼구요. </P> <P>의지박약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했지만 이번엔 정말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P> <P>생각으로 좀 더 몸에 좋을 것 같은 파낙스를 처음으로 선택해 시작했습니다.</P> <P> </P> <P>주말이 힘든 것을 알아 일부로 기다렸다가 주말부터 시작했습니다. 단식으로 </P> <P>차라리 안 먹으면 쉽다는 것을 알기에. 처음에는 파낙스만 먹고 물 한방울 안 </P> <P>마시고 했더니 뚜렷한 명현현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눈 횐자위가 노래지고,</P> <P>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고. 처음 3일은 힘들어 환자처럼 그냥 침대에 누워서 쉬어</P> <P>가면서 진행했습니다. 상담선생님께서 눈이 노래지는 것은 수분 부족이라 하시어</P> <P>녹차와 같은 따뜻한 차로 수분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힘든 일주일 후 4kg 감량. </P> <P>노력이 보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주째 무지 목이 타더군요. 전 물 싫어합니다. </P> <P>평소에도 500ml 이상 마시면 기적.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해서 거기서 수분을 </P> <P>보충해서인지 암튼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말 갈증이 작렬이더</P> <P>군요. 하지만 살짝 목축이며 참았습니다. 지방이 타고 있을 것이야~라고 믿으며.</P> <P>다른 때와 달리 정체기가 좀 빠르게 왔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이주째 2kg </P> <P>추가 감량. 삼주째 부터 진행이 쉬워지더군요. 1.4kg 추가 감량. 4주를 마치는 </P> <P>28일째 다시 1.4kg 추가 감량. 5주째 1.2kg 감량하여 총 10kg을 감량하게되었습니다. </P> <P>처음으로 10% 넘게 감량을 한거였지요. </P> <P> </P> <P>이번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다른 때와 달리 몸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P> <P>되었 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해도 단식을 해도 몸에 좋은 것이 아니면 피했습니다.</P> <P>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무조건 피했습니다. 모든 음식은 심심하게 아니면 생으로 </P> <P>자연 그대로의 맛. 더 먹고 싶은 생각을 안들게 만드는 방법 또 이게 몸에 좋은</P> <P>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랑방과 다이어트 일기장이 였습니다.</P> <P>다른 분들도 보고 계시고 응원해주시는 상담실장님과 식구들 덕분에 더 잘하게 </P> <P>된다는 것. 또 내가 먹은 것을 적으면서 아하.. 조심해야겠구나라는 체크도 된다는 것. </P> <P>자주 먹어놓고 일기 쓰기 전까지 기억 못했던 것들이 종종 있더라고요.</P> <P> </P> <P>지금은 2주 더 지나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지기에도 1.2kg 추가 감량하여 지금 </P> <P>총 11.2kg 감량한 샘이지요. 이 또한 기존엔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부분이였습니다.</P> <P>누누히 들었죠. 유지기가 더 중요하다. 그런데 한번도 신경을 써본적이 없었던거 </P> <P>같아요. 기존에 그냥 칼로리만 따지며 그닥 뭘 먹던 생각을 안하던 다이어트 방법과</P> <P>달리 제대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준다는 생각으로 한 진행</P> <P>덕분에 계속해서 그렇게 바람직한 소식으로 유지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물런 </P> <P>다이어트 때처럼 300kcal 딱 맞춰 소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양분과 칼로리 </P> <P>모두 신경써서 아직도 건강식으로 짜지 않고 심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몸에 </P> <P>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허용된 칼로리를 채우는게 </P> <P>억울하거든요. 그런 음식들이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여유있게 </P> <P>한달에 2kg 정도 목표로 소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P> <P> </P> <P>달라진 점이요? 사람들이 너무 놀랍니다. 처음 살빠진 달보다 지금 더 놀랍니다. </P> <P>아마 체형이 변하고 있는 것이겠죠. 신랑도 신기해합니다. 이제 무게는 별 변화가</P> <P>없는데도 자꾸 더 작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오랜만에간 한인 수퍼마켓 사장님께서 </P> <P>살 많이 빠졌다고 놀라십니다. (여기는 해외입니다)</P> <P> </P> <P>통통하던 볼살이 빠지고 다시 예전 피부로 돌아오면서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P> <P>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flawless skin (결점이 없는 피부) 라며 극찬을 합니다. </P> <P>무슨 화장품을 쓰냐 물어봅니다. 저 화장품 안씁니다. 슈퍼에서 그냥 아무거나</P> <P>구입한 토너 ('스킨'이라 부르는 액체상태의 로션) 하나 씁니다. 입던 옷은 커서 </P> <P>다 못입게 되었지만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정리해버렸습니다</P> <P> </P> <P>여드름과 다른 피부 문제 다 없어졌고 머리도 더이상 안 빠집니다. </P> <P>불면증이 있었는데 이젠 잠도 아주 잘~ 잡니다. </P> <P>아파서 깨어 울 만큼 아팠던 어깨 통증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P> <P>먼지 알러지가 있어 숨을 잘 못쉬고 했었는데 그 증상도 거의 없어졌습니다.</P> <P> </P> <P>제 몸을 그렇게 오랫동안 괴롭히던, 의료상 이상 없다는데도 느끼는 통증과 불쾌함</P> <P>모두 한방에 해결해준 파낙스는 정말 제게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닌 은인 (사람은 </P> <P>아니지만 이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서..) 입니다.</P> <P> </P> <P>혹시 "정말 과연 ... " 이런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지금</P> <P>당장 시작하십시요!"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전 믿으니까요.</P></TD></TR></TBODY></TABLE> <P><FONT color=#0000ff>* 5/23일에 [mdew]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