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어렸을때부터 좀 약한 아이였네요.</P> <P>철마다 잦은 병치레를 하곤 했는데,,</P> <P>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는 꽤 건강해졌네요.</P> <P>그리고 중학교 1학년때 첫 생리를 시작했습니다.</P> <P>저는 그때부터 급속도로 키가 크기 시작했습니다. 무릎이 아플정도로요.</P> <P>한해에 10cm가 큰적도 있으니까.. 고1까지 무럭무럭 자랐네요.</P> <P>그런데, 키가 크면서 살도 같이 찌더군요.</P> <P>어머니가 비만이시라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식습관도 당연히 그렇구요.</P> <P>용돈이 먹는걸로 바닥나고, 먹는 돈은 하나도 안아까웠어요.</P> <P>그대로 쭈욱쭉~ 살이 찌기시작했어요.</P> <P>대학교때 60kg초반대였지만 조금 뚱뚱하지만 밉지는 않다 그런 생각이었구요.</P> <P>졸업하고 지금의 남편이된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P> <P>6년만에 결혼을 하려고 맘먹었을때 75kg가 되었네요.</P> <P>저의 딜레마라면, 몸만큼 얼굴이 절대 살찌지 않는거였어요.</P> <P>좀 뚱뚱하다 싶어서 어느순간 대중탕은 안가보았구요.</P> <P>거울로 비쳐보는 제 얼굴은 50kg대로 보이니까요. 착각하며 살았네요.</P> <P> </P> <P>헌대 결혼을 맘먹으니 이제 살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P> <P>그즈음 먼저 결혼한 좀 뚱뚱한 후배의 웨딩사진을 보았습니다.</P> <P>후배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P> <P>탑드레스를 입었지만, 모두 베일이나 숄로 가린,,</P> <P>가리지 않은 사진도 정말 이런 사진이면 남기는게 싫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이었네요.</P> <P> </P> <P>그때부터 다이어트 제품들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백비를 알게되었구요.</P> <P>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P> <P>차라리 장농을 사지 말자(실제로 전 장농을 사지 않았어요 ^^;;)는 생각으로</P> <P>바이오젠을 1차로 백비를 2차로 해서 45일간 5252방법으로 진행했구요.</P> <P>정말 살빠지는 재미에 힘든줄 몰랐습니다.</P> <P>8월에 예식장 가계약을 하고 시작했는데,</P> <P>9월에 예식장 정식계약 및 시식때 다시만난 시어머니가 어디 아프냐고 여쭈셨으니까요.</P> <P>40일이 지났을때 몸무게는 59kg.. 무려 16kg가 감량된 후였으니까요.</P> <P>계속 유지도 잘했고 조금 일탈해도 크게 살찌지 않았구요.</P> <P>그렇게 6개월이 지나 다음해 3월 결혼하는날 아침에 54kg 찍고 </P> <P>가뿐히 드레스입어주었습니다. 하하하핫!!!!</P> <P> </P> <P>정말 살때문에 백비 다이어트를 고민하시는 신부님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P> <P>절대 아깝지 않다고...사진은 평생남는것이라고, 보정에도 한계는 있다고....</P> <P>그리고 무엇보다도 높아지는 자신감은 정말 꼭 경험해 보시라고...</P> <P> </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00ff>(*백비후기코너에 10/22일 [폴폴]님께서 올리신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FONT></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