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역시나 다이어트라면 몸서리가 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BR>좋다는 약이나 좋다는 방법은 거의 안 해본 게 없습니다. <BR>다이어트땜에 버린 돈도 상상도 못 하죠.. T.T <BR>그러던 날.. <BR>우연히 백비를 보게 됐습니다. <BR>특히 운동하기 싫어하는 저에겐 너무도 큰 환희였져 ^^ <BR>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하는 맘으로 한달분을 신청하여 <BR>백비를 시작했습니다. 5323으로 했져 <BR>큰 무리는 없었어요.. <BR>그렇게 하기를 보름정도 지났나.. <BR>4Kg을 감량했어요 목표는 8Kg이었거든요 <BR>그정도 빼니까 옆에서들 &qout;이제 그만 빼도 된다&qout; &qout;지금이 딱 좋다&qout; <BR>난리가 난거예요.. <BR>내 자신 스스로도 우쭐해서 그 굳은 의지가 서서히 약해지더라구여.. 맙!소!사! <BR>그러면서 5일정도 흐지부지 하다가 괜희 이런식으로 하면 약은 약대로 버리고 살은 살대로 찌겠다 싶어 잠시 중단했습니다. <BR>그리고 식이조절 정도 하면서(사실 어쩔땐 폭식) 거의 두달 정도 보냈습니다. <BR>사실 먹은 게 있으니까 무서워서 체중계에도 못 올라가다가 며칠 전큰 맘 먹고 올라갔져 <BR>그..런..데!! <BR>깜짝 놀랐어요 @.@??? <BR>분명히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 하고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했는데 딱 1Kg 올라갔더라구요.. 두 달동안요. <BR>이게 웬일인지.. <BR>정말 백비의 효력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BR>이제 다시 마음을 굳고 먹고 남은 백비와 또 사례분 주신다면 그걸로 열심히 해서 단 3Kg이라도 꼭 뺄겁니다. <BR>8월에 있을 휴가를 위하여 꼭 수영복을 입는 그 날을 위하여!! <BR>다시 한 번 화이팅임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