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작한게 1월 9일부터니까 약 한달을 넘겼군요. <BR>전 160cm에 53.3kg으로 시작했습니다. 목표체중은 48kg 이었구요. <BR>비만도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 많이 빼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BR>처음 단식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BR>5343으로 시작했는데 첫날 둘째날이 제일 힘들었구요. <BR>세째날부터는 적응이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BR>하지만 운동하거나 다니기에는 기력이 너무 쳐진다는 걱정이 들었지요. <BR>첫 5일이 그래도 제일 몸무게가 많이 빠졌는데(2kg정도) 힘이든거 같아서요 <BR>그다음부터는 백비탕은 4~5포씩 먹으면서 한끼정도 먹는 소식으로 보름치를 다 끝냈지요. <BR>그런데 소식하는 기간에는 거의 몸무게가 안주는 겁니다. <BR>보름치를 끝내고 몸무게는 51.2kg. 2.1kg이 빠졌습니다. <BR>그래서 전의를 가다듬고 다시 보름치를 신청했지요. <BR>이번에는 독하게 하리라 맘먹고 해서 조금더 빠졌어요. <BR>지금현재 49.1kg. 4.2kg 이 빠진건데 이정도면 괜찮지요? <BR>사실 이 몸무게가 초등학교 6학년때 몸무게 랍니다. <BR>그때부터 살이 계속 쪄서 한때 고등학교 3년때에는 59kg 까지 나간적도 있거든요. <BR>그뒤로 한번도 몸무게가 49kg 대로 내려간적이 없었는데 15년만에 좀 빠졌네요. <BR>그간 생생다이어트 하면서 운동과 사우나를 피했는데 이제 체지방이 많이 빠졌을테니까 <BR>이제부터는 운동으로 근육을 다져볼랍니다. <BR>몸무게도 몸무게지만 만나는 사람들마다 살 많이 빠졌다고 해서 기분이 참 좋아요. <BR>제가 약 한달에 한번꼴로 증명 사진을 찍는데 <BR>이번에 찍은 사진은 얼굴이 아주 갸름해져서......사진발도 좋아졌네요. <BR>그리고 몰랐는데 한달전만해도 허리가 딱맞던 정장바지가 이제는 1인치 정도 커져서 흘러내립디다. <BR>이거 어쩌면 좋지요? (ㅎㅎ) <BR>처음에 생생 한의원에서 몸무게 빠지는 것보다 사이즈가 많이 줄거라고 했을때에 <BR>반신반의 했는데 이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BR>앞으로도 되도록이면 물은 적게 먹을려고 노력할거구요, <BR>나중에 아이 낳고 다이어트 하게 될때에도 꼭 백비탕을 이용하도록 해야겠어요. <BR>그리고 공복감을 참을수 없을때에 이용한건데요,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BR>물을 못 먹는 상태에서 뻥튀기는 별로 위안이 안되는거 같고 사탕도 많이 먹으면 입이 헐고 질리잖아요? <BR>저는 두번째에 먹을때부터 요즘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신바람 기장 다시마 효소"를 먹었어요. <BR>이게 48시간 지나면 원래 부피의 200배가 된다나요? <BR>어쨌거나 아침에 이거 2스푼을 백비탕에 먹고나면 이상하게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BR>남편은 변비치료가 되는거 같아서 좋다고도 하구요. <BR>아예 처음부터 같이 먹었으면 공복감 줄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그리고 전 사탕대신 엿을 먹었거든요. <BR>그냥 엿은 좀 단편이라 호박엿 사다 먹었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씹을수 있어서 공복감을 줄이는데에 일조했다고 봅니다. <BR>아 마지막으로 껌은 무제한이라지만 껌 하나도 칼로리가 9kcal나 나가잖아요? <BR>그래서 칼로리가 0이라는 자일리톨 검만 씹었습니다. <BR>마지막으로 1월 7일 아침에 잰 사이즈와 방금잰 신체 사이즈도 올릴께요. <BR>배:77cm-73.5cm(-3.5) 허리: 66.5cm-65.5cm(-1) 가슴둘레:83.5cm-81cm(-2.5). <BR>저와 비슷한 사이즈에 계신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R>그럼 여러분 모두 화이팅!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