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저울에 올라가보고 기뻐서 컴앞에 달려왔어요. <BR>드뎌 67kg... <BR>적정체중이자 결혼전 무게랍니다. ^^ <BR>화장실을 갔다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엊저녁에만해도 68이었고 생리도 시작되어서 별 변동이 없으리라 생각했었는데... <BR>무쟈게 기쁩니다. <BR><BR>몸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어요. <BR>시댁 갔다와서 아이가 같이 아프는 바람에 제가 아픈건 잊고 지냈구요..몸무게가 같이 빠져주니 지금은 안아픈것 같아요. *^^* <BR>오늘 시부모님 오셔도 제 페이스대로 기냥 밀어부칠려구 생각중이예요. <BR>설마 좀 굶는다고 일잘하는 맏며느리 내치기야 하시겠어요? ㅋㅋ <BR><BR>내원했을때 부종이 없다고 하셨지만 부종환을 안먹으니 감량이 덜되는 것 같아 부종환을 하루 하나씩 꼭 먹고 있는데요.. <BR>이를 어쩌나.. 이제 다섯봉밖에 안남았네요. <BR>식욕환은 두개밖에 안먹고 변비환도 많이 남아있는데... <BR>혹시 식욕환을 부종환으로 교환해주실순 없을까요? please... <BR><BR>6kg감량은 왠지 적은 수치같더니 7kg감량되니 백비가 대견해지네요. <BR>앞으로도 무게가 줄어드는 데로 글올릴께요. <BR>이 기쁨을 다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이해하시죠? <BR>저에게 믿음을 주셨던 실장님..너무 감사하구요. <BR>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