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저의 감량사례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BR>혹시 시작하시려는 분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요. <BR>전 12월 2일 부터 시작해서 12월 말에 끝내서 <BR>58kg 에서 50kg으로 감량 했슴니다. <BR>그 전에 동생이 먼저 시도해서 한 6kg정도 감량한것을보고 <BR>따라서 하게 되었지요. 한달만에 빠지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못할것도 없다고 다짐하고 집에서 쉬는 동안 하기로 마음 먹었지요... <BR>게다가 아는 한의사에게 건겅에 어떨지 상담을 해보니, <BR>아마도 탈이 있더라도 도중에 복용을 하지 않으면 아무탈이 없을 것이라기에 한번 시험삼아 복용하게 되었답니다. <BR><BR><BR>--------- 신체 부위별 감량 정도 ------------ <BR><BR>제일 많이 빠진 부위는 허리와 배예요 <BR>허리는 -2인치 <BR>배는 -3인지쯤 <BR>그리고 가슴살이 좀 빠졌구요 <BR>허벅지랑 종아리는 배보다는 덜 빠졌어요 <BR><BR>저의 경우는 배 - 허리, 얼굴 - 등 - 팔 - 허벅지 - 종아리순으로 <BR>빠졌어요 저희 동생은 처음부터 허벅지와 다리살( 속칭 알 )이 <BR>빠지더니 배- 얼굴 - 허리 - 등 순으로 빠지더라구요 <BR>신체적으로 전 동생에 비해 원래 살이 좀 땅땅한편이고 ( 특히 <BR>허벅지나, 종아리가 ) 동생은 그 부분이 좀 물렁살이 거든요. <BR>전 가슴이 좀 빠졌는데, 동생은 가슴은 하나도 안빠지고요... <BR>제가 느끼기에는 사람들마다 체질상 잘빠지는 부분이 있고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 파악해서 감량을 효과적으로이용해서, 부분살을 뺄수 있도록 부분 살 빼는 보조제를 사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BR><BR>다음은 감량하는동안 느낀점, 경험했던 점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BR><BR>1, 감량하기전에 자신의 다이어트 체질을 알아서 효과적으로 <BR>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알아서 백비탕과 함께 다른 보조제를 <BR>사용하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BR>2, 감량 중반부에 접어들면 식사를 못해서인지 좀 신경질적이 되고 <BR>좀 의욕이 상실되던데 만약에 제 경험이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BR>것이라면 이 점을 대비하여 스스로 컨트롤할수 있도록 마음가짐 <BR>을 먼저하고 그럴땐 즐거운 일을 찾아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BR>3,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백비탕을 복용하는게 <BR>좋을것 같아요. 처음에는 빨리 감량이 되어서 소식때 좀 언먹으 <BR>려고 했더니 좀 몸이 안좋아지는것 같더군요. <BR>4, 강냉이나 껌, 사탕을 처음부터 허기가 져서 많이 먹었더니, <BR>후반기에 가니, 너무 물려서 먹기 싫어져서 괜히 먹지 말아야 <BR>되는 음식으로부터의 유혹이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BR>제 생각에는 뻥튀기도 여러 종류가 많으니 돌려가면서 먹는게 좋 <BR>을 것같아요. 단식때는 그것밖에 먹을 수가 없으니 종류라도 <BR>바꿔가며... <BR>5, 단식때는 입안이 텁텁해지고 구취가 좀나는것 같더라구요. <BR>특히 후반기에는 입맛도 전과는 너무 다르고 입이 자꾸 마르게 <BR>되던데, 그때는 이를 닦으면 한동안은 개운함을 느낄수 있어요. <BR>6, 전 끝나고나서도 백비탕을 좀 섭취하고 소식에 운동을 병행해서 <BR>다이어트한 몸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1개월이나 거의 굶다시피 <BR>한 건데 ... 쉽지 않지만요....... <BR><BR>앞으로 감량하시는분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경험한 <BR>사람으로써 몇자적는다는게 주책맞게 길어졌네요.... <BR>여러분 감량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BR><BR><BR><BR>------------ 일일별 감량 정도와 특이 사항 ------------ <BR><BR>기본적으로 단식때는 9시, 1시, 6시, 11시에 백비탕을 섭취했어요. <BR>( 너무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플때 1개 더 섭취 ) <BR>소식때는 9시, 1시, 소식, 11시 에 백비탕을 섭취했어요. <BR>( 밥이나 국보다는 과일이나 물기 적은 빵을 섭취함 ) <BR>몸무게는 아침에 일어나서 같은시간대에 쟀어요. <BR><BR>단식 <BR>1일째 - 58kg <BR>2일째 - 56.6kg 오른쪽 머리가 좀 아픔 , 배 쪽이 홀죽해짐 <BR>3일째 - 56kg 오줌량이 적어짐. 갈증 <BR>4일째 - 56kg 3시쯤에 졸림 배가 고플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BR>허기가 짐. 가끔 위가 따끔거림. <BR>5일째 - 55.5kg 변비가 있는것 같아 변비환 복용. <BR>--- 별로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음. 배 와 허리살이 <BR>현저히 빠짐---- <BR>소식 <BR>6일째 - 55kg 동생의 충고( 밥 보다는 과일을 먹는게 먹고나서 <BR>개운하다기에 )로 사과, 배,치킨 한 토막 섭취 <BR>7일째 - 55kg 위가 더 아픔, 갈증 <BR>8일째 - 55kg 밥소식, 물 주스 조금 위가 좀 아픔 <BR>단식 <BR>9일째 - 55kg 단식인데 저녁에 닭 2조각 먹음 위는 괜찮아짐 <BR>10일째 - 54.5kg <BR>11일째 - 54.5kg <BR>12일째 - 54kg 갈증이 심해짐 <BR>소식 <BR>13일째 - 53kg 신경이 날카로와짐 가끔은 우울해지기도... <BR>말하면 더 허기가 지고, 외출하면 쉬 피로해짐. <BR>14일째 - 53.5kg 못입던 옷입게 됨 <BR>15일째 - 53.5kg 낮에 졸림이 습관화됨. (3시쯤 ) <BR>---- 몸의 까뿐함이 느껴짐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게 됨 ----- <BR>단식 <BR>16일째 - 53kg <BR>17일째 - 52.5kg <BR>18일째 - 52.5kg 약간의 현기증, <BR>19일째 - 52kg 허리나 배살은 많이 빠진것에 비해 허벅지와 <BR>종아리 살 빠지는 속도가 느린것 같다. <BR>20일째 - 51kg <BR>소식 <BR>21일째 - 52kg 전에는 꿀맛같던 백비탕이 좀 물리기 시작함 <BR>22일째 - 52kg 전에보다 소식의 약을 늘임 <BR>23일째 - 52kg 입맛이 전과 다름 <BR>단식 <BR>24일째 - 51.5kg 소식할때보다는 차라리 단식이 낫게 느껴짐 <BR>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과 갈증때문에 <BR>25일째 - 51.5kg 입이 텁텁해져서 사탕, 껌 맛이 이상해짐 <BR>26일째 - 51kg <BR>27일째 - 50kg <BR>소식 <BR>28일째 - 51kg 소식때 밥과 국을 조금 먹었더니 속이 좀 쓰리다 <BR>29일째 - 50.5kg <BR>30일째 - 50kg 1개월 끝 !!! 하지만 다이어트는 계속.......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