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의 소개로 백비를 만났습니다. <BR>제 친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정도의 살은 오히려 영광스럽게(?)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본인이 참 버거워하며 운동이며 각종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는데 백비를 만나고 매우 효과적으로 감량에 성공했어요. <BR>빠지는게 하도 신기해서 저도 시작했습니다. 결과는요? 대성공입니다. <BR>사실 지난 겨울 평소 늘 유지해오던 체중에서 5Kg가 갑작스레 늘었고 밤에도 뭔가를 먹는 일이 잦아지곤 해서 운동을 해도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점점 비대해져 갔어요. <BR>저는 유니폼을 입는 회사엘 다닌답니다. <BR>하체보다 상체가 풍만한 저는 날씬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는거냐며 저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저 또한 조여오는 유니폼을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BR>저는 키 168, 몸무게63 에서 시작했어요. 체격이 좀 큰 편이구요. 흔히들 통 뼈라고 하죠?! <BR>백비를 시작한지 25일이 지났고 현재 7Kg감량입니다. <BR>갑작스레 불어버린 5Kg을 감안하면 2Kg이지만 그냥 7Kg가 아니에요. <BR>수치도 그렇지만 더 큰 효과는 달라진 실루엣인 것 같아요. <BR>저는 허리,등,허벅지, 가슴, 팔뚝순으로 살이 빠진 것 같아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제는 66 이던 유니폼도 55로 바꿔입고 그나마 55도 여유가 있습니다. 설마 했었는데 피부도 한결 톤이 가벼워지고 화장도 잘 받구요. <BR>몸이 상할까하는 염려는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BR>저는 처음 5일을 단식, 나머지는 주로 소식하구요,소식때도 식사량은 주로 샐러드나, 옥수수등 고기 두어번 정도했구요,가끔 요거트도 먹었어요. 두부가 참 좋은것 같아요. 소식때 식사로는요.커피 마시는것도 종이컵으로 반 잔 정도였구요, 다행히 물은 거의 안 마시다시피 했어요. <BR>말은 이렇지 소식때 자제가 어려워 눈딱 감고 많이 먹은 날도 많구요, 친구들 만나 커피도 여러번 마셨어요. <BR>지금 5일 남았는데 좀 더 독하게(?) 열심히 할 걸 하는 아쉬운 맘에 단식하면서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R>부종환을 같이 복용하는게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BR>물론 쉽지 않은 한달이었지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BR>어제는 평소 바라만 보던 쫄티입고 외출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난리에요. <BR>백비 끝나고 사례분 받으면 소식 유지하면서 추가 감량을 시도하려 합니다. 운동도 등록했거든요. <BR>맛난 음식을 맘껏 먹을수 있는 기쁨도 아주 중요하지만 원하던 바를 이루고 난 뒤의 성취감이나 자신감도 한 번 만끽해 보세요. <BR>또 글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