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때부터 살이 찌고 워낙 허벅지와 팔이 굵어 여태 한번도 남들이 입는 타이트 스커트와 나시를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고 나니 살이 찌는 것은 물론 탄력까지 없어져서 몸매가 정말 볼품이 없었지요. 저도 온갖 다이어트와 운동(새벽 5시반에 일어나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를 6개월)을 해봤지만 전혀 효과를 못봤어요. 그러던 중 선배언니가 백비탕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당장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고 주문을 했지요. <BR>9월 2일에 시작해서 지금 3주가 지나 4주째인데 전 소식은 3일만 하고 나머지는 단식을 했어요. 소식을 하니 갈증이 심하게 나서 더 힘이 들더라구요. 단식을 시작해서는 4-5일까지는 머리도 좀 아프고 기운도 없어서 힘들었지만 그 뒤부터는 전혀 힘들지도 않고 몸도 가뿐하고 잠도 잘자서 오히려 컨디션이 무척 좋습니다. 그리고 백비탕이 보통 한약같이 쓰지도 않아서 먹기도 좋고 다이어트시 나타나는 변비 현상도 없어서 그만이지요. 단식때는 사탕과 뻥튀기를 먹었는데 제 경험으로는 껌보다 사탕이 먹는 욕구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더 큰 것 같아요. 백비탕 시작 후 열흘 정도 기간동안 4kg정도 감량이 되었구요 그뒤 생리가 시작되면서 정체기를 맞았는데 조바심이 나기는 했지만 꾹 참고 계속하니 6일 쯤후에 생리가 끝나자 다시 감량이 시작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6-6.5kg을 감량한 상태입니다. <BR>지난 주말 3주만에 목욕탕을 갔더니 때미는 아주머니들이 난리가 났었어요. 너무 날씬해졌다, 이제 그만 빼라 등등.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전에는 꽉끼어 입을까 말까 고민하던 청바지를 헐렁하게 입은 제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쁘던지... <BR>요즘 제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난리에요. 그리고 특히 남편과 시어머님이 좋아하시고요. 망설이시는 분이 계신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효과가 끝내줘요!!! <BR>저는 이제 남은 한주 동안 제 목표인 9-10kg 감량을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겠죠. 그후에는 추석연휴를 소식과 백비탕으로 잘 보내고 한달정도는 저녁을 백비탕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요요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새벽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평상시 많이 걷기와 움직이기를 생활화하도록 하고요. <BR>원장님께서 백비탕을 좀더 보내주신다면 위의 계획이 더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도와주신 원장님과 한의원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