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과 동시에 새로사온 디지털 체중계에 오른다. <BR>65.0Kg <BR><BR>8월 20일 저녁부터 백비탕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니 오늘로써 11일째,만 10일이 지났습니다. <BR>43세의 남자로 164cm에 72.3Kg. 배둘레가 102cm로 부터 시작했습니다. <BR>그런데 오늘 아침에 드디어 10%의 체중감소와 9cm의 허리 감소가 이루어 졌습니다. <BR>물론 5일간의 단식과 3일간의 소식,어제부터 또 시작된 4일간의 단식을 저는 너무 철저하게 실천했습니다. <BR>단식 4일째가 힘들었고, 어제가 더 힘들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서울로 전화를 했더니,약간의 융통성을 귀띰해주셨으나,무시하고 말았습니다. <BR>목이 너무타서 휴지통을 책상옆에 갔다놓고,찬물로 연신 입가심을 해댑니다.직원들에게 미안하지만 양해를 구했습니다. <BR><BR>그런데 원장님. <BR>9월 1일까지 단식을 마치면 제 느낌입니다만, 64kg은 될거라 믿거든요,그런데 어제부터 체력이 많이 떨어지네요. <BR>출장을 잘 다녀올지 걱정이 됩니다.(밖엘 다녀보면 20분 정도만 걸어도 너무 지쳐서 늘어집니다.이 상태로는 국내에서도 프로그램을 완벽히 마치기는 불가능 합니다) <BR>그래서요, 9월 2일부터 소식3일을 마치고 조금씩 식사를 하면서 백비탕을 식사 사이에 먹으면 어떨까요? 저는 사실 목표가 65kg을 넘지만 않으면 마산쪽을 보면서 절하는것 이거든요.(꼭 적당한 처방을 연락 주세요) <BR><BR>지금 제몸은 근육의 탄력을 잃었습니다. 아내가 남의 몸을 만지는것 같대요.(신체의 거의 대부분이 물컹물컹 합니다.특히 배,팔,손,종아리등등) 또 가래가 많이 생겨요, 평소에 저는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입니다. 잠도 잘 오질 않아요. 자정 전후에 잠이들면 7시가 돼야 일어나던 사람인데, 요즘은 잠이들지 않아 1 ~ 2시경에 잠이 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구 4시가 넘어서면 잠에서 깨지는 군요. <BR>목젓도 가끔 위로 올라와서 목구멍을 누르는듯한 느낌입니다. <BR>눈도 침침한 것 같고,눈의 흰자욱이 푸른빛을 띱니다. <BR>이런 등등의 증상이 백비탕을 먹으면서 나타난 증상입니다. <BR>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원장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요,참고하십시요. <BR><BR>여자분들 참 대단합니다. <BR>이 굶는 다이어트를 거뜬히 소화하고 계시니, 남자인 저로서는 "찬사, 찬사"입니다. <BR>소정의 과정을 원만히 마치어 사랑받는 아내와 예쁜 아가씨,학생으로 거듭나시길 한 회원으로서 격려를 보냅니다. <BR><BR>성 ~ 공 ~ 합 ~ 시 ~ 다 ~ ~ ~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