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여.. <BR>요즘은 통 답글이 없으신데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BR>저는 지난 7월 28일 시작해서 오늘(8월 4일)까지 계속 단식중입니다. <BR>하루에 백비탕6개씩 먹구요 입이쓰고 텁텁할때 사탕을 1개씩 먹었구요. 물은 ..으 이를 악물고 한모금도 안먹고 버텼습니다. <BR>몸이 피곤하거나 어지럽고 그런건 없는데 자꾸 뭔가 먹고 싶어 지는걸 참는게 젤 힘들구만요.... 워낙 먹는걸 좋아했걸랑요.. <BR>참고로 시작할때 몸무게가 103kg (헉..세자리..)였는데 어제밤까지 일주일간 9kg이 빠져서 94kg 이 되었습니다. (전 31세의 남자예요..) <BR>근데 오늘은 변화가 없더군요..정체긴가.... <BR>시작할때 미리 사진을 찍어 놓았더라면 성공사례에 보낼수 있을텐데 설마 얼마나 빠지랴 싶어서 산진을 못 찍었습니다. <BR>지금 생각하니 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BR>하여튼 좋는 약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고맙구요 더 열심히 해서 제 목표인 85kg까지 한번 줄여볼랍니다. <BR>그리구 참 내일부터 소식을 할 생각인데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을까요?.. 그동안 굶어서 혹시 위에 무리가 갈까봐서... <BR>전 그동안 한번도 단식 같은걸 안해봤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BR>앞으로도 계속 글 올리겠습니다. 굶으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BR><BR>2001-08-04 일 방명록입니다. <BR><BR><BR><BR><BR>원장님 안녕하세요? 동글이입니다.(103 kg 짜리..) <BR>오랜만에 홈피에 들렀습니다. 자랑할라구요... <BR>오늘이 전 18일 쨉니다. <BR>첨에 8일간 단식허구 3일소식 다시4일 단식 후 오늘까지 소식허구 있습니다. <BR>저번에 글올렸을때가(11일째) 94kg(-9kg)였는데 그후단식 4일을 했는데 계속 94kg을 유지하길래 정체기려니 하고 계속 꾸준히 백비탕을 먹었습니다. <BR>근데 오늘 체중을 재보니까 91kg이 되어있지 뭡니까.... <BR>얼마나 뿌듯하던지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18일만에 12kg이 빠지다니.. <BR>첨에 시작할때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는데 계속 체중이 주는걸 느끼니까 어려움도 참을수가 있더군요. <BR>커진 옷의 헐렁한 느낌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BR>첨에 단식을 오래해서 이제 약이 얼마남지 않았지만(30개정도..) 남은약 열심히 먹고 계속 노력할께요. <BR>좋은약 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BR>전 대전에 사는 김용겸 이라구헙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