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BR>저는 키 170cm 95kg 이라는 과체중으로 시작을 했습니다.<BR>07. 7. 1 시작→ 07. 8. 31끝<BR>100b로 5252방식으로 두 달 진행하여 19kg 을 감량하였습니다.<BR><BR>저는 항상 즐겁게 사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BR>살이 쪘어도 즐겁게 생활했습니다~<BR>그리고 백비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중에, <BR>“살이 찌니까 대인기피증이 생기더라”는 글을 보고 <BR>참 의아해했습니다. <BR>“살이 쪘다고 왠 대인기피증? 참나 웃기네” 이랬던 제가..<BR>살이 엄청 찌고 나서 대인기피증..... 느꼈습니다. <BR><BR>사람들과 약속을 잡고 나가려고 옷을 입어봅니다. <BR>티를 입어도 몸의 윤곽이 다 들어나니까, <BR>옷을 입고 내가 거울을 봐도 살찐게 보여서 <BR>나가기가 싫어지는 겁니다. <BR>그렇게 되니까 약속을 잡기가 싫어지고,<BR>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어지는 걸 생전처음 느꼈습니다!<BR><BR>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날씬했던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BR>고등학교 당시 73~75kg 대 였는데, <BR>대학교를 입학하고나서 1학년때부터 3학년 1학기까지 <BR>총 20kg가 쪘습니다.<BR>특히 3학년 1학기 때가 정말 살이 확 쪘습니다. 10kg 정도요.<BR>제 살을 찌우는 데 술이 한몫을 했습니다. <BR>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한달동안 매일매일을 술마신적도 있구요. <BR>또 술마시는 걸 너무 좋아해서 한번 마시면 <BR>꽐라가 될 때까지 마셔야합니다.<BR>주량은 소주 3병은 넘구요, 많이 마시면 5병까지 마십니다. <BR><BR>거기다 안주빨도 최고입니다. <BR>술도 많이 먹어, 안주도 많이 먹어,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BR>밥까지 먹어, 제가 또 친구들과 자취를 합니다..; <BR>평소 밥을 먹을 때는 두 그릇씩 먹으니 살이 안찔 수가 없었습니다.<BR>그렇게 생활하던 도중 나도 모르게.. 95kg가 된걸 알았습니다. <BR>살이 너무 많이 쪘다는 걸 그제야 감지한거죠.<BR><BR>그때부터 백비를 하기위해서 돈을 열심히 열심히 모았습니다.<BR>백비를 안건 이 시점에서 아마 1년 전 이었을 겁니다. <BR>인터넷으로 가끔 보고 비만졸업앨범보면서,<BR>"와~ 한달안에 이렇게 빠지네" 하면서 사진을 보고 <BR>신뢰를 많이 했었죠. <BR>그때도 하고 싶었는데 그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서 <BR>할 수가 없었습니다.<BR><BR>인터넷으로 정보를 볼 때 과체중은 뺀사람이 없나 하면서 <BR>과체중에서 시작한사람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BR>혹시 너무 과체중이면 안빠질까봐서요; <BR>과체중은 뭘해도 손해더라구요ㅋㅋ <BR>하루에 백비를 9봉씩 먹어야 하니깐 <BR>남들보다 백비 구매량도 더 늘어나고.. <BR><BR>첫달 백비를 진행하면서 10kg를 감량했구요. <BR>일탈은 한 번도 안했습니다. <BR>무조건 5일 단식 2일 소식.<BR>제가 다이어트 할 때 정말 독합니다!!!! 으하하하<BR>그리고 제 살의 심각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BR>아마 더 꾹 참고 했던 것 같습니다.<BR>소식 때는 주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이 큰 <BR>청포묵, 토토리묵, 우무묵을 많이 선호했습니다. <BR>제가 원래 좋아하는 것들이기도 하구요. <BR>그래도 일주일동안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소식하는날 먹었습니다^^ <BR>떡볶이~ 순대, 만두 등등이요 .<BR><BR>시작 후 일주일 동안은 걷기운동과 이소라 다이어트를 했는데 <BR>그 뒤로는 운동 아예 안했습니다; <BR>다이어트하느라 신경이 곤두서있는차라,<BR>운동 무조건 꼭 하자 이 생각까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BR>그냥 안했습니다.<BR>8월에는 운동을 했는데 운동을 하니까 갈증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BR>그래도 막 참고 수분 허용량안에서 물마셨습니다.<BR><BR>지금도 날씬한 몸은 아니지만,<BR>19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것에 너무 기쁩니다!<BR>여름방학동안 진행하고 2학기때 학교가니까 난리났습니다. <BR>살 엄청 빠졌다고^^<BR><BR>개강하고는 헬스장 등록해서 두 달정도 다녔구요, <BR>걷기, 자전거만 했습니다~<BR>한달 반 동안 술은 입에도 안댔구요, <BR>그 후로 조금씩 조금씩 먹었습니다+_+<BR><BR>그런데 백비 요요도 없는 것 같아요!! <BR>술을 꽤나 먹고, 먹고 싶은 것도 먹었는데 살은 안쪘어요. <BR>근데 항상 긴장은 하고 있었어요. <BR>처음에는 조금만 먹어도 많이 먹은것 같아 <BR>“다시 살 찌는거 아니야?” <BR>이 생각에 일부러 구토도 하고 했습니다.<BR>하지만 이건 안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그만 뒀습니다. <BR>차라리 소화를 시키고 늦게 자던가 그렇게 했습니다.<BR><BR>백비다이어트를 끝낸 지 5달이 되어가네요~<BR>요요는 없습니다^^ 빠졌으면 빠졌지요~<BR><BR>시작 →→→ 끝<BR>체중: 95kg →→→ 76kg<BR>체지방량: 43.4kg →→→ 27.8kg (엄청나죠^^;)<BR>체지방률: 46.4% →→→ 36.7%<BR>복부지방률: 1.05 →→→ 0.89 <BR>허리: 38인치 →→→ 32인치<BR><BR>백비의 장점을 꼽으라면 정말 운동을 안해도 되구요. <BR>수분이 빠지는게 아니라,<BR>체지방이 빠진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BR>그리고 전체적으로 다 빠진다는 것!!!! <BR><BR>친구들과 있다가 백비이야기만 나오면 <BR>정말 백비 홍보요원처럼 백비는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막 말한답니다.<BR>저도 모르게 백비 전도사가 되어버렸네요^^; <BR>제가 몸소 느꼈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BR><BR>현재 2008년 1월 3일 백비 다시 시작했습니다~ <BR>1차목표 65kg이구요. <BR>그다음 55kg까지 만드는게 제 목표입니다. 백비 파이팅!!<BR>날씬한건 아니지만 과체중도 이렇게 백비를 통해서 <BR>살을 충분히 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BR>글을 쓰게 되었습니다.<BR><BR>조만간 비만졸업앨범도 신청하려구요^^ <BR>정말 아직도 백비홈페이지에서 눈으로 글과 정보를 보면서 <BR>“살이빠질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BR>한번 해보십시오! <BR>의심을 하던 저도 이렇게 성공담을 쓰고 있답니다.^^<BR><BR>